올해 하이노트 레이블을 통해 발표된 앨범 중 가장 화재거리가 되고 있는 베이시스트 버스터 윌리암스의 2004년 신작. 본 작은 ‘70~’80년대를 거쳐 마일즈 데이비스, 허비 헹콕, 덱스터 고든, 론 카터, 케니 바론 등 다양한 거장들의 든든한 세션이였던 그의 뛰어난 명성 뿐만 아니라 루디 반 겔더의 프로듀싱 하에 최첨단 Dsd방식의 멀티채널 Sacd로 제작된 베이스 체킹용 오디오 파일 음반으로 벌써부터 많은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그의 유명세에 비해 리드작이 드물었던 시점에 하드밥과 포스트 밥을 아우르는 그의 진정한 학구적인 사운드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뛰어난 테크니션인 레이 화이트(드럼), 조지 콜리간(피아노)의 트리오 구성에 블루노트의 간판주자인 비브라폰 연주자 스테폰 헤리스가 게스트로 참여한 화려한 구성 역시 본 작의 가치를 빛내주고 있다.

1 Nomands 8:38 
2 Related To One 5:45 
3 The Triumphant Dance Of The Butterfly 7:48 
4 The Wind Of An Immortal Soul 9:28 
5 Every Time We Say Goodbye 6:29 
6 Joined At The Hip 8:39 
7 Concierto De Aranjuez 5:15 
8 After The Ninth Wave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