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드커버(아웃케이스) 겉면에 잔기스가 약간 많습니다.

베이스 플레이어지 위너 3차례 수상,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된 베이시스트 중의 베이시스트, 빅터 우턴의 국내 최초 음반! 마커스 밀러와 듀엣곡 "MILLER TIME" 수록! 속주나 비트 분할 부문에 대한 올림픽 경기가 있었다면 당연히 빅터 우턴에게 금메달이 돌아갈 것이다. 현재까지 전무한 베이스 '플래이어지' 위너 3차례, 보수색이 강한 '다운 비트' 투표에서 일렉트릭 베이스 1위에 오르는 등 그의 연주는 이미 공인되어 있다. 그는 Two Finger 주법을 기본으로 가공할 속도의 슬랩과 태핑을 구사한다. 이 화려하고 폴리리드미컬한 프레이즈 가운데서 그루브를 잃지 않기에, 베이스를 베이스답게 연주하면서 가장 화려한 테크닉을 구사하는 일렉트릭 베이스의 최고봉에 올라서 있는 것이다.

1964년 미국 아이다호에서 6남매중 막내로 태어난 빅터 우턴(Victor Wooten)은 맏형 레지 우턴으로부터 베이스 렛슨을 받았다. 그는 재즈 베이시스트인 스탠리 클락, 쟈코 패스트리우스뿐 아니라, 슬랩 베이스의 선구자 레리 그레이험, 최고의 세션 베이시스트로 꼽히는 척 레이니, 펑크 베이스 계열의 붓시 컬린스, 제임스 제머슨 등의 영향을 고루 흡수했고, 음악의 장르를 구분하지 않는 오픈 마인드를 유지한다. 빅터 우턴은 베이스 포데라 모나크 4현 베이스를 기본으로 긁고 선명한 베이스 톤을 강조한다. 비록 4현이지만 그 음장감이나 델리케이트한 표현력은 5,6현 이상의 위력을 발휘하며, 이외 핸드 메이드 제품의 5현 프렛리스, 6현 프렛, 테너 베이스 등도 4현과 병용하여 사용한다.

본작 "Live In America"는 빅터 우턴의 첫 라이브 앨범이며, 4년간 각 종 공연장에서 벌인 순간들을 기록해 놓은 것이기 때문에 그의 스타일을 제대로 감상해 볼 수 있고, 그의 연주력, 감각 등이 최고조로 발휘된 순간들을 골라낸 앨범이기에 그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CD 1
1. Are You Ready, Baby?
2. What Did He Say?
3. Hormones In The Headphones
4. Nobody Knows My Name
5. Hero
6. Yinnin' And Yangin' / Hey Girl
7. Sacred Silence / The Jam Man
8. Tappin' And Thumpin' / Born In The Dark / I Can't Make You Love Me
9. James Brown! Iron Man

CD 2
1. Miller Time
2. Good People
3. Imagine This
4. I Dream In Color
5. My Life
6. U Can't Hold No Groove...
7. Me And My Bass Guitar
8. Pretty Little Lady
9. If You Want Me To Stay / Thank You(Fallentin Me Be Mice Elf A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