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에 발표된 스파이로 자이러의 네 번째 앨범이다. 어떤 이는 이들을 '순수 연주미학의 결정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만큼 스파이로 자이러는 뛰어난 연주실력을 갖고 있는 그룹이며 한 번의 실패도 없이 지금까지 20장에 가까운 완성도 높은 앨범을 발표해왔다. 이들의 특징은 재즈라는 큰 범위 안에 소울, 라틴음악을 절묘하게 교합한 고풍스러운 사운드라 할 수 있다.

다섯 번째 수록된 'Foxtrot'은 그룹의 리더이자 색소폰주자인 제이 베켄슈타인이 작곡한 곡으로 이 앨범에서 표현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이었는 지를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01   Cafe Amore 
02   Dizzy 
03   Awakening 
04   Cachaca 
05   Foxtrot 
06   Sweet' N Savvy 
07   Bittersweet 
08   Carnav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