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이 필요 없는 살아있는 색소폰의 전설 리 코니츠와 최근 이태리 재즈씬에서 가장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천재 피아니스트 스테파노 볼라니의 두엣이 담긴 2002년 작품. 누구보다 뛰어난 작곡자인 이 두 뮤지션의 창작곡들로 이루어진 본 작품은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감성적인 멜로디로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며 무려 40년이 넘는 이들의 세대차이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이들의 긴박한 즉흥 연주가 강렬한 인상을 전해주는 여섯 파트의 테마곡 'Short Theme'와 컴플랙스한 리듬의 전개가 돋보이는 ‘Touch Of Funk'는 필청 트랙이다.

1.Opener
2.Short Theme
3.Touch Of Funk
4.Out There
5.Lentoing
6.Stefanoing
7.Moving Around
8.Another Plucker
9.Short Theme 2
10.Short Theme 3
11.Seven & Five
12.Short Theme 4
13.Short Theme 5
14.Short Theme 6
15.For Hans
16.5th Ave.
17.Epi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