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기타리스트이며 작곡가인 알 베어의 2012년 신작 ‘Long Way’.
추천곡: 잔잔하게 녹아드는 그의 깁슨 기타솔로가 아름다운 “Love again”

<알베어 아이티디 경계없는 재즈 여행을 음미하다>
모로코 태생, 5세때 이스라엘로 이주, 프랑스 리옹에서 10대를 보낸 후 27세 때 호주에 정착, 다양한 나라의 독창적인 문화를 흡수한 기타리스트, 작곡가 '알베어(Albare)의 현재가 있기까지는 이렇듯 아주 '긴 여행'같은 삶이 있었다. 이미 호주에서 정상급 애시드 재즈 뮤지션으로서 2장의 음반을 발표했던 그는 2003년, 호주 재즈 어워드로 유명한 '벨 어워드'를 설립하면서 뮤지션이라는 타이틀 대신 예술 경영자로서의 또 다른 여행을 시작했다. 수년 동안 멜버른 재즈 페스티벌 회장 및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며 호주 재즈 신에 커다란 기여를 했던 알베어가 2008년 돌연 예술감독직을 사임하고 자신의 밴드 iTD와 함께 뮤지션의 삶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곧 , 2장의 음반을 연이어 발표하며 자신의 음악적 건재함을 증명했던 그가 최근 독일의 명문 재즈 레이블인 엔자(ENJA)에서 신작 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모로코에서 벨버른까지 마치 긴 여행 같았던 자신의 삶을 투영하듯,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서유럽의 향취가 스민 다양한 사운드와 멜로디, 리듬이 현대 재즈의 어법으로 실려 있다. 알베어 스스로가 "모험을 마다하지 않는 인간 정신에 헌정 (a tribute to the human spirit of adventure)"한다고 설명한 신작의 음악이 에서 모두 펼쳐진다. 삶, 어쩌면 그 자체가 여행이며, 우리는 그 무수한 경계를 넘나든다. 알베어 아이티디의 음악처럼 '아름다운 음들의 풍경'을 음미하며 그의 여행에 동행해보자. - 글. EBS 공감
"한국은 제게 특별한 나라입니다. 저의 합기도 스승님이 한국 사람이기 때문이죠. 덕분에 간단한 한국어는 할 줄 압니다.^^ 이제 곧 에서 공연하게 되겠죠.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의 음악여행 일기를 함께 들어주세요!" - 알베어

1  Cut To The Chase
2  Eagle's Way 
3  Long Way 
4  Funky Girl 
5  Now And Then 
6  Now Make Me Smile 
7  Love Again 
8  Moving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