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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쿼텟 사운드로 풀어내는 ECM 사운드의 정수...
우아한 열정이 돋보이는 존 애버크롬비의 최신작!
1973년 이래 ECM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존 애버크롬비. 2009년 선보이는 그의 신작은 전작에 이어 바이올린 연주자 마크 펠드먼, 드러머 조이 배런에 젊은 베이스 주자 토마스 모건이 가세한 쿼텟 앨범이다. ECM 특유의 섬세한 사운드로 다가오는 기타와 바이올린, 베이스와 드럼의 조화는 거장다운 여유로움과 우아함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로저스-하트 콤비의 타이틀 곡 ‘Wait Till You See Her'의 서정적 아름다움은 이 앨범의 백미이다.
1. Sad Song 7:13
2. Line-Up 7:16
3. Wait Till You See Her 5:40
4. Trio 5:10
5. I've Overlooked Before 7:28
6. Anniversary Waltz 9:25
7. Out Of Towner 6:11
8. Chic Of Araby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