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코 후지 오케스트라의 수석 트럼페터인 나수키 타뮤라와 드러머 짐 블랙 그리고 아론 알랙산더의 세션을 담은 독특한 작품으로 리드로의 놀라운 확장을 들려주는 나수키 카뮤라의 사운드와 국내 포스트 재즈 애호가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짐 블랙이 펼쳐내는 입체감 넘치는 묵직한 드러밍을 감상할 수 있다. 총 10개의 챕터로 나누어진 본 작품은 앨범 타이틀에서 짐작되듯 동양의 수묵화를 그려내는 듯한 여백의 미와 시종일관 긴장의 완급을 미묘하게 조절하는 뮤지션들의 교감이 절묘하게 그려지는 완성도 높은 임프로바이징의 세계를 들려준다.

1.White & Blue 1
2.White & Blue 2
3.White & Blue 3
4.White & Blue 4
5.White & Blue 5
6.White & Blue 6
7.White & Blue 7
8.White & Blue 8
9.White & Blue 9
10.White & Blue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