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재즈 플릇 연주자 허비 만이 라이트이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표한 ‘90년대의 앨범들은 이전 어느시기보다 화려한 편성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사운드로 많은 평론과 재즈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97년 발표한 본 작은 그의 동시대를 활동했던 빌 에반스를 추모하는 의미의 이색작으로 비록 짧은 기간의 인연이였지만 어느 누구보다 깊은 추억과 시간을 공유한 진솔한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다. ‘Waltz For Debbie’, ‘Interplay’, ‘We Will Meet Again’ 등 다양한 빌 에반스의 대표곡들이 그의 섬세하며 리드미컬한 플릇 사운드로 담겨져 있다.

1  Peri's Scope
2  Funkallero
3  Interplay
4  Turn Out the Stars
5  We Will Meet Again
6  Blue in Green
7  Waltz for Debby
8  Very Early
9  Peace Pie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