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의 역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재즈 플릇 연주자인 허비 만은 ‘50년대 이후 하드밥의 전성기를 풍미하였으며 퓨젼와 에스닉 등 다양한 장르로의 확장을 통해 시대를 리드하는 최고의 뮤지션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본작은 그가 마지막으로 몸담았던 라이트이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발표한 유작으로 오랜 음악생활을 정리하는 듯한 온화하며 선적인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매 트랙마다 다양한 종류의 플릇을 연주하여 색다른 연출을 들려주고 있으며 그의 마지막길을 떠나는 듯한 아쉬운 음악의 여정을 표현하고 있다. 그의 팬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1  Ayla
2  Gypsy Jazz
3  Gelem Gelem
4  Balataika Love Song
5  A Dance At The Rise Of The Moon
6  Jelek
7  Bucovine
8  Passing Through
9  Foreign Village
10  Magyar Dreams
11  Se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