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팩 겉면에 잔기스가 약간 많습니다.

재즈사에 길이 남을 피아니스트 토미 플래너건이 Kenny Barrell를 맞이하여 발매한 명반!! (DSD 리마스터링/디지팩)

토미 플라너건은 1957년에 발매된 그의 첫번째 앨범이자 유명한 걸작 [Overseas]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소니 롤린즈의 [Saxphone Colossus], 존 콜트레인의 [Giant Steps]앨범등에 참여 하면서 사이드맨으로서의 명성 역시 얻기 시작하였다.

당시 새로운 레이블이었던 “Blue Note”, “Prestige”나 “Savoy”등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면서 토미 플라너건은 60년대 전후의 상기 레이블의 인기작을 가지고 있다면, 대부분로 그의 이름이 크레딧에 써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64년에 유명한 가수인 엘라 핏츠제럴드와의 협연이 있었는데, 그 후 그 협연은 수 년간에 걸쳐 그의 감춰진 재능을 꽃피우도록 최고의 서포트를 발휘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엘라 핏츠제럴드와의 콜라보레이션(공동작업) 활동이 시작되는 것은 70년대에 들어가면서 부터이다.

본 작품 Beyond the Bluebird 는 90년 폴란드에서 취입된 작품으로, 타이틀인 [Bluebird]는 케니 버렐과 토미 플라너건이 같이 활동하던 디트로이트 시절에 있었던 재즈 클럽의 이름으로 두 사람이 젊은 시절의 추억과 내일에의 열정을 전하는 연주를 수록한 작품이다. 베이스에는 조지 무라즈가 드럼은 루이스 내쉬가 맡았다. 여기에서 들을 수 있는 연주는 그야말로 원숙의 경지를 보여주면서도 신선한 울림을 제대로 나타내고 있는 분위기가 훌륭하다. 멤버각자의 본분을 잊지 않고 단정한 터치로 정리하여 서로의 연주를 절묘하게 조화시키는 연주는 그야말로 훌륭하다.

1 Bluebird
2 Yesterdays
3 50-21
4 Blues In My Heart
5 Barbados
6 Beyond The Bluebird
7 Nascimento
8 The Con Man
9 Something Borrowed Something Blue
10 Bluebird After D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