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출신으로 뉴올리언즈 재즈와 비밥의 시기를 거쳐 개성적인 사운드 메이킹을 선사하였던 색소폰 연주자이자 보컬리스트인 포니 포인덱스터는 국내에는 비교적 알려져 있지않지만 마치 흙속의 진주와도 같은 숨겨진 명연을 남겼던 인물이다. 프랑스 풀신의 기타리스트 르네 토마스와 함께 프랑스 블루노트 클럽에서 펼친 본 작품은 적당한 스윙감과 온화한 블로윙이 돋보이는 휴머니즘 가득한 사운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는 ‘Moanin, ‘They Say It’s’등의 트랙들을 통해 확연하게 느낄수 있다. 모던재즈 팬들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1.Big 'P'
2.Bongo Pop
3.They Say It's Wonderful
4.Au Privave
5.Moanin'
6.Jive Samba
7.All Blues
8.Marmaduke
9.Buzz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