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새로운 컨셉과 도전적인 사운드로 많은 재즈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엔리코 피에란눈치의 2011년 최신 작품으로 2008년 발표했던 ‘Plays Domenico Scarlatti’에 이은 두번째 클래식 소품집이다. 이번 앨범은 스카를라티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바흐와 헨델의 작품 중 1685년에 발표된 13곡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피아노 솔로 편성으로 연주하고 있으며 원곡의 멜로디는 그대로 살리면서 한층 재즈적인 임프로바이징과 섬세한 편곡이 돋보이는 명연을 선사하고 있다. 그의 팬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1  Capriccio In F Hwv 481/improhandel 481
2  Prelude In G Bwv 884
3  Sarabanda In E Minor Hwv 438/improhandel 438
4  Impro K 183/sonata In F Minor K 183
5  Bewein' Dein' Sunde Gro Chorale Bwv 402 "o Mensch
6  Bourree I & Ii Bwv 807
7  Improbach 859/ Prelude In F# Minor Bwv 859
8  Sonata In F# K 319
9  Improhandel 439/courante In G Minor Hwv 439
10  Impro K 448/ Sonata In F# Minor K 448
11  Chorale Bwv 122/6 "das Neugeborne Kindelein"/ Impr
12  Suite In A Minor Bwv 818a/ Improbach 818
13  Intro 797/ Sinfonia 11 In G Minor Bwv 797/ Impro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