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색소폰에 소니 롤린스와 존 콜트레인, 피아노에 레드 갈란드와 빌 에반스 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하였다. 이들의 기량과 감각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인 57년과 58년도에 녹음된, 정규앨범이 아닌 일종의 부트랙(Bootleg) 앨범이다. 정식으로 발매되지 않았던 음원이라는 점과 클럽의 생동감 있는 라이브를 느낄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라이브 앨범이라는 두 가지 매력적인 요소를 지닌, 살아있는 역사로서 그 가치가 귀중한 작품이다!

특히 모드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하고 있는 빌 에반스가 피아니스트로 참여, 말이 필요 없는 마일즈 데이비스의 뛰어난 연주와 단기간에 부쩍 성장한 모습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존 콜트레인의 빼어난 연주는 당시 재즈가 지닌 가장 뛰어나고 완벽한 모습으로 이를 만끽할 수 있는 앨범이다.

1  Four (Roy's Romp)
2  Bye Bye Blackbird
3  It Never Entered My Mind
4  Four (Four Plus One More)
5  Bye Bye Blackbird Part2
6  Walkin’
7  I Got Rhythm (Vo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