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도 이후 브라질리안 재즈씬을 논할 때 가장 중요한 뮤지션으로 평가되는 트럼펫의 명인 클라우디오 로디티의 2006년 신작. 그의 절친한 동료인 클라우스 이그나첵(피아노), 장 루이스 라시니포세(베이스)의 구성으로 연주된 본 작은 뛰어난 멜로디 메이커인 클라우스 이그나첵의 작품들과 그의 우상인 디지 길레스피의 고전들을 감미롭고 리드미컬한 사운드로 표현하고 있다. 이 중 특유의 휴머니즘 가득한 따스한 트럼펫 사운드가 일품인 ‘Blue Moments’, ‘Warm Breeze’등의 발라드와 스윙감 넘치는 트리오의 미학이 돋보이는 ‘Con Alma’ 등은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1. Reflections 
2. Minor Ex 
3. Soul Mood Song 
4. Ow! 
5. Another Time 
6. One for Chet 
7. Con Alma 
8. Warm Breeze 
9. On the Way 
10. Three Steps Ahead 
11. Blue Mo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