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퀸텟이 결성되기 직전. 마일스는 최초로 일본에 투어를 갔다. 마일스는 훗날에도 일본 공연을 잊지 못했고, 그들이 남긴 연주는 명연이었다. 하지만 이 앨범은 그간 일본 내에서만 발매되어 접하기 쉽지 않았다. 단 몇주간 마일스 밴드에 머물렀던 샘 리버스가 참여한 유일한 작품이며, 허비 행콕-토니 윌리엄스-론 카터의 세션은 든든하다. 마일스 데이비스 콜롬비아 50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이번 라이센스 반은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당연히 거쳤으며, 저렴한 미드 프라이스를 장착했다. 마일스 최고의 클래식 “My Funny Valentine”, “Walkin'”, “So What”이 포함되어 있는 동급 최강의 재즈 실황 앨범이다.

1  Introduction By Teruo Isono
2  If I Were A Bell
3  My Funny Valentine
4  Walking
5  So What
6  All Of You
7  Go-Go (Theme And Announc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