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광고음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유럽최고의 감각파 베이스주자 댈 마티노와 NDR 빅 밴드의 트럼페터 라이너 빈터슐라덴의 프로젝트 듀오밴드 나이트 혹스의 1998년 앨범. 차가운 네온사인으로 오히려 음산하기까지 한 대도시의 밤거리 분위기를 뮤트주법의 트럼펫 연주와 달콤한 플루겔 혼 연주 그리고 CF 배경음악으로 어울릴 법한 최첨단의 리듬으로 잘 살려낸 트립합재즈 음반이다. 기존의 형식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해내는 그러면서도 대중을 이끌어가는 최근 유럽재즈의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1  Mondo
2  Bar Next To The Roxy
3  Orphanage Des Elephants
4  Round Midnight
5  Zero Hour
6  Hace Mucho
7  Manana
8  Hornflakes Diner
9  Back To The Beach
10  Love's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