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SF 에니메이션을 연상 시키는 화려한 앨범 쟈켙과 함께 소개되는 재즈 기타리스트 딘 브라운의 2004년 신작 앨범. 개성 강한 펑키 재즈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데뷔작 이후 3년 만에 발표되는 본 작품은 그의 전매특허인 펑키하며 그루비한 기타 사운드에 스트링과 샘플링을 접목시킨 이전에 접해보기 힘들었던 매력적인 하이브리드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마이클 패치스 스튜어트(트럼펫), 랠러 해더웨이(보컬), 푸지 벨(드럼) 등 마커스 밀러 밴드의 소속 뮤지션들이 모두 참여하여 본 작의 가치를 빛내주고 있으며, 단순하지만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기타톤과 그루브의 미학을 뛰어나게 살린 올해 가장 주목 받아야 될 기타 앨범으로 손색이 없다.

1  Intro
2  To Be With You
3  Piggly Wiggly
4  Forever
5  The Divining Tree
6  Feed My Jones
7  In The Basement
8  Intermission : Emergency Funk Radio
9  Panoora`s Box
10  Break Song
11  Hunter
12  Blues On The Blvd. - Part II
13  Shadows
14  Forever - Rm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