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재즈계에 폭탄선언과도 같았던 ‘60년작품 ‘Free Jazz’의 발표 이전에도 오넷 콜멘의 범상치 않은 행보는 평단의 관심을 끝기에는 필요충분한 조건을 지니고 있었다. ‘58년 LA에 위치한 힐크레스트 클럽에서의 실황을 수록한 본 작품은 돈체리(트럼펫), 폴 블레이(피아노), 챨리 헤이든(베이스), 빌리 히긴스(드럼) 이렇게 이후 재즈의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야심찬 젊은 뮤지션들의 이름만으로도 그 가치를 충분히 할 최고의 명연을 선사한다. 프리재즈의 기능성을 보여준 실험곡 ‘Klactoveesedstene’와 아름다운 고전 ‘How Deep Is The Ocean’ 등이 수록.

1.Klactoveesedstene - (with Paul Bley/Don Cherry)
2.I Remember Harlem - (with Paul Bley/Don Cherry)
3.Blessing - (with Paul Bley/Don Cherry)
4.Free - (with Paul Bley/Don Cherry)
5.When Will The Blues Leave? - (with Paul Bley/Don Cherry)
6.How Deep Is The Ocean? - (with Paul Bley/Don Cherry)
7.Ramblin' - (with Paul Bley/Don Cherry)
8.Crossroads - (with Paul Bley/Don Che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