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드 재즈에서 2013년 새롭게 발굴한 드러머 켄드릭스 스콧의 메이져 데뷔작. 이미 2006년 인상적인 데뷔작을 남겼던 중고신인으로 마치 한편의 단편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강렬한 아이콘과 색채감과 재즈의 기반위에 포스트록과, R&B, 현대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조합이 이전에 경험하기 힘들었던 이채로운 웰메이드 사운드를 들려준다. 인디록 뮤지션 스푸잔 스티븐스의 작품을 해석한 ‘Too Much’를 비롯하여 서정적인 음색의 진행이 인상적로 펼쳐지는 미쉘 보스랍의 작품 ‘Memory of Enchantment’ 등 11곡의 작품이 수록. 포스트 밥 애호가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AMG: ★★★★)

1.Pendulum
2.Too Much
3.I Have A Dream
4.We Shall By Any Means
5.Liberty Or Death
6.Cycling Through Reality
7.Conviction
8.Apollo
9.Serenity
10.Be Water
11.Memory Of Enchan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