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티플채이스에서 첫 데뷔작을 발표했던 J.D.스미스의 두 번째 앨범. 82년생인 스미스는 이제 22살의 아주 젊은 뮤지션으로 그는 베이시스트 론 맥클루어의 강력한 추천을 받고 있는 색소폰 유망주이다. 론과 빌리의 탄탄한 리듬 섹션의 호위를 받고 있는 스미스의 색소폰 연주는 마치 조 헨더슨과 웨인 쇼터를 떠올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게다가 첨예한 컴핑과 개성적인 톤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타리스트 벤 몬더는 스미스와 소통하며 더욱 긴밀한 인터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앞으로의 활약이 점점 기대되는 스티플채이스의 젊은 기대주라 할 수 있다.

01. I'll Be Seeing You
02. Unstuck in Time 
03. Fool for Beauty 
04. Like Someone in Love
05. So It Goes 
06. Good Hair Day
07. African Flower 
08. Toy T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