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 코리아의 ‘오리진’에서 활동하면서 주목받아온 이스라엘 출신 베이시스트 아비세 코헨의 새로운 프로젝트 [Unity]는 이젠 베이스 연주자에서 숙련된 재즈 피아니스트로의 변신이 주목할만하다. 그가 새로이 조직한 섹스텟 ‘International Vamp Band'는 예전보다 라틴음악의 흥겨움이 두드러진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 분방함이 느껴진다. 재즈 피아노 연주자로서의 저력이 십분 발휘된 여섯 번째 트랙 ’Pause'를 비롯, 라틴 음악을 통한 그의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Vamp'가 귀에 잘 들어온다.

1 Short Story 6:55 
2 Vamp 7:26 
3 Etude 7:51 
4 Float 6:16 
5 Island Man 6:14 
6 Pause 1:10 
7 Jazz Condo 3:20 
8 Song For My Brother 4:25 
9 A Child Is Born 7:15 
10 Yagla 6:15 
11 To The Love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