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색소포니스트 유리 호닝은 우리에게 거장 미샤 멩겔버그와의 세션 작품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그의 입김이 강하게 적용된 리드작들은 창조적인 발상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쉬한 유러피안 재즈의 형식을 들려준다. 1996년 발표된 그의 데뷔작은 새로운 이러한 그의 천재성이 뛰어나게 표현된 수작으로 발매와 동시 많은 평론의 극찬을 받았던 높은 완성도를 선사한다. 토니 오버워터 (베이스), 주스트 리바트 (드럼)의 트리오 구성으로 풍부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첨예한 즉흥연주로 정형화되지 않은 현대재즈의 단상을 선사하고 있다.

1. The Beauty Of Reason
2. Lodger
3. Gagrin
4. Nuku`Alofa
5. On Bare Feet
6. Nelson`S Victory
7. Miradou